협업 및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에 도전장을 내민 시스코시스템스가 관련기업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스코는 최근 인스턴트메시징 플랫폼 전문업체인 ‘자버(Jabber)’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덴버에 위치한 자버는 AOL·구글·야후 등의 다양한 메시징 시스템에서 작동되는 개방형 표준 메시징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인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관련 작업은 2009 회계년도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 32억달러에 웹엑스(WebEx)를 사들이며 온라인 워크플레이스 협업툴 시장에 진출한 시스코는 지난달 오픈소스 e메일 및 캘린더링 솔루션 벤처기업 포스트패스까지 2억1500만달러에 인수하는 등 MS 익스체인지와의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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