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가 마쓰시타전기산업으로부터 PDP 패널을 대량 조달하기로 하는 등 평판TV 사업에서 포괄적으로 제휴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히타치는 마쓰시타에서 PDP 패널을 연간 10만대 이상 조달, 대형 PDP TV에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체코와 멕시코에서는 마쓰시타의 주문에 따라 평판TV를 조립생산하게 된다.
일본의 PDP 사업은 파이오니어가 생산에서 철수함에 따라 마쓰시타로 집약되고 있는 가운데 히타치와 마쓰시타 양사는 이번 제휴로 한국 메이커 등에 대한 비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히타치는 올해 90만대의 PDP TV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히타치는 PDP의 대부분을 산하인 히타치플라즈마디스플레이에서 계속 양산하지만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40∼50인치형은 외부에서 조달함으로써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평판TV 사업의 수익 개선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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