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이 하나로 미디어 지분 140만 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셀런(대표 김영민)은 11일 공시를 통해 26.9%에 해당하는 하나로미디어 지분 140만 주를 전량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처분 금액은 112억원으로 주식 전량 처분에 따른 투자자산 처분 이익 58억원은 3분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처분 결정은 셀런이 보유한 하나로미디어 주식에 대한 하나로텔레콤 주식매수권 행사에 따른 것이며 주당 8000원(액면가 5000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 2006년 2월 하나로텔레콤은 인터넷TV(IP TV)서비스 도입을 위해 셀런TV(현 하나로미디어) 지분 65%(75만 주)를 55억원에 인수했고, 그해 10월 나머지 주식 인수를 위한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셀런이 보유 중인 하나로미디어 주식 140만주(26.9%)에 대해 주식매수권리(콜옵션)를 행사하는 등 하나로 미디어를 100% 자회사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셀런 김정수 팀장은 “지분 매각 이후에도 하나로미디어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라며 “IP TV 상용화와 함께 셀런은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선도자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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