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시청자가 직접 제작하는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44개 방송사업자와 미디어 교육, 시청자 불만사항 실태조사 등을 수행할 37개 시청자단체를 공모․ 선정했다.
또 방통위는 이들 사업자 및 단체에 향후 총 14억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은 지방의 독특한 문화와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소수계층의 다양한 영상을 방송함으로써 방송의 공공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년도에는 44개의 지역지상파․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선정, 전년도 대비 12개 방송사업자가 추가로 참여했다.
지원 대상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에 게시된다.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을 수행할 44개 방송사업자와 시청자 단체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할 37개 시청자 단체에 대하여는 9월중으로 지원금 교부 신청에 필요한 지원조건부과와 교육을 실시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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