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로봇용 센서가 로봇왕국 일본에 수출된다.
나인티시스템(대표 이인옥)은 로봇용 위치인식센서의 일본수출을 위해 일본 F-테크사와 대리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할 로봇용 위치인식센서는 초음파 방식(모델명: igs-U)와 RF방식(igs-R)의 두 종류이다.
이들 센서는 지경부의 지능형 로봇사업에 따라 개발된 제품이며 인천공항, 서울역, 우체국, 병원, 전시장 등의 안내로봇에 적용되어 실용성을 검증받았다.
이인옥 나인티시스템 사장은 “로봇센서가 여러 차례 시범사업을 통해 성능을 검증받았기에 일본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향후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유통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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