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정책이 발달한 유럽 기업들도 ‘그린IT’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기업 브로케이드가 유럽 지역 200개 기업 8000명을 대상으로 그린IT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 가량이 소속 기업의 그린IT 활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대답했다.
특히 영국의 경우 응답자의 60%가 자신이 속한 기업의 그린IT 활동 인식이 ’매우 나쁘거나’ ‘나쁘다’고 대답했다. 기업 내 에너지 사용이 걱정되는 수준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38%, 친환경 IT 제품을 적극 구매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20% 수준이었다.
울리히 플레츠슈밋 브로케이드 EMEA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그린IT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기업들의 관리가 효율적이지 못함을 반증하고 있다”라며 “대부분의 기업들은 에너지 관리에 대한 우려가 앞서는 반면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하는데는 소극적”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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