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기조에 중고차 가격도 배기량별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 경소형차량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중대형 차량에 대한 수요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유가 인상에 따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중고차 수요가 대폭 줄어 차량 가격이 급락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대표 문건웅)에 따르면 4∼6월 보합세를 이루던 중형차 가격이 이달 들어 대폭 떨어졌다. ‘NF 소나타’는 7월에 접어들면서 3월 대비 50만원 하락했고 ‘그랜저TG’ 역시 100 만원 가량의 하락세를 보였다.
고유가로 인한 자동차 보유에 부담을 느낀 탓에 중고차 매물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카즈는 분석했다.
중고차 거래하는 SK네트웍스에서도 같은 분위기다. 주요 SUV차량과 중대형 세단의 지난 3월 대비 현재 가격은 평균 8% 하락했다. 특히 ‘뉴산타페 디젤’의 경우 이 기간 동안 가격이 300만원이 하락했다.
반면 수요가 급증한 경소형차 가격은 급등 추세다.
카즈에 따르면 기아차의 ‘뉴모닝’ 고급형은 지난 3월 980만원에서 6월 1050만원으로 70만원이 올랐다. GM대우의 경차 ‘마티즈’역시 같은 기간 60만원이 올랐다.
문건웅 카즈 대표는 “고유가로 연비가 좋은 경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매물이 적은 반면 중대형 자량에 대한 매물은 늘고 있는데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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