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기술(대표 이수우 www.www.honestech.co.kr)은 세계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비디오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사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최근 3∼4년 전부터 미국 등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을 정도다.
다양한 종류의 패키지 SW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으로는 ‘VHS to DVD’와 ‘My IPTV Anyware Deluxe’를 꼽을 수 있다.
‘VHS to DVD’는 비디오테이프를 DVD나 CD, DVD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SW로, 캠코더·VCR·TV·DVD재생기 등 영상출력장치에서 내려받은 동영상을 DVD나 CD 등 영화 타이틀로도 만들 수 있다.
‘My IPTV Anyware Deluxe’는 가정에서 시청하고 있는 (유선)케이블 방송을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TV를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회사는 지난 10여년간 축적된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동영상 관련 SW에 필수적인 엔진(인코딩·리코딩·에디팅·버닝·오토링)을 자체 개발,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의 버전업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미국의 가트너 그룹이 주최하고 , 프라이스 등 100여곳의 유명 리테일러가 참여한 ‘2005 리테일비전’에 참가해 베스트 SW 업체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2006년도부터 자체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후 오피스맥스, 스태플 등 문구류 리테일에 이어 콤프유에스에이, 베스트바이 등 대형 가전제품 리테일 채널과 코스트코, 샘스클럽 등 할인매장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미국 최대 홈쇼핑 채널인 큐브이시(QVC)에서도 큰 호응을 얻어 미국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정직한기술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톱 2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매출액도 고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 18억원에서 2006년 60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올해는 80억원의 매출을 넘보고 있다.
이수우 사장은 “기초가 튼튼한 멀티미디어 동영상 전문 SW 기업의 이미지를 되살려 세계에서 우리의 기술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는 전문 기업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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