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보안 업계가 CC인증을 획득하느라 분주하다.
보안업체들은 그간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평가만으로도 공공 기관에 납품할 수 있었으나 올들어 CC인증을 획득해야만 공공 기관에 납품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CC인증 인증은 필수 요건이 된 것.
특히 아직까지 CC인증을 획득한 업체가 전무한 관계로 CC인증을 누가 먼저 획득하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잣대가 될 것으로 여겨짐에 따라 보안업체들은 CC인증에 사활을 걸다시피하고 있다.
가0장 발빠른 행보를 보인 업체는 이니텍.
이니텍(대표 김중태)은 오는 8월 CC인증 평가를 통과하고 늦어도 8월말 CC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니텍 김은수 영업 본부장은 “아직 DB보안 업체중에서 CC인증을 받은 회사가 없다”며 “이니텍이 가장 먼저 CC인증을 받게 되면 공공을 비롯한 DB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도 인증 획득 CC인증 평가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까지 CC인증을 받는 것이 목표다.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사장은 “국정원 보안적합성 평가가 내년 5월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내년 5월전까지는 공공 기관 납품에 문제가 없다”며 “하지만 내년 5월 이후에는 CC인증이 있어야 공공에 납품가능하기 때문에 내년 5월전에 CC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니터랩(대표 이광후)도 최근 CC인증 평가 계약을 체결했고 연말경 CC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니터랩 이광후 사장은 “모니터랩은 CC인증 평가 계약 체결은 물론 올 연말까지 CC인증을 획득해 고객들이 인증에 대한 걱정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다”며 “특히 지난달 CS인증도 획득해 CC인증과 더불어 품질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주며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만사(대표 김대환) 역시 DB보안에 대한 CC인증 평가 계약을 획득하고 보다 빨리 CC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구성해 지원, 올 9월경 CC인증을 정식으로 취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만사 유영선 본부장은 "지난해 연말 CC인증 평가계약을 체결했고 빠르면 8월 늦어도 9월경에 CC인증서를 받을 것“이라며 ”최근 DB보안 시장이 CC인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라 향후 DB보안 업계의 최대 화두는 누가 먼저 CC인증을 받아 업계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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