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해외사업부문을 맡았던 유철준<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 전략기획실 및 금융·투자관리업무를 맡게 했다.
또 기존 6부문 10본부에서 6부문 9본부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해외사업부문 유철준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철준 사장은 일본 아오야마가꾸인 대학 영미문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해외공보관을 시작으로 주일본 1등 서기관, 주태국 참사관, 청와대 공보수석실 해외언론국장, 주오스트리아 공사 등 26년간 외교관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부터 우림건설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우림건설은 민간개발·도시정비사업부문과 부문별 영업조직을 마케팅사업부문으로 통합했고 투자개발사업과 전략사업부문을 각각 신설했다. 우림건설은 건설관리 및 조달본부도 별도로 신설해 예산 및 원가 관리와 품질관리를 비롯한 구매업무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김동석기자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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