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의 ‘창천온라인’은 삼국지를 소재로 한 MMORPG다. 콘솔게임의 액션, 전략적 국경전쟁 등 삼국지의 웅장한 스케일을 온라인으로 구현해냈다.
2007년 9월 공개서비스 당시 동시접속자가 약 4만명에 육박하는 인기를 얻었다. 또 창천온라인은 대만과 중국 등에도 진출해 게임베이스 등 각종 게임 포털에서 인기 게임 1위에 올라 있다. 삼국지라는 친숙한 소재가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창천온라인은 올 2월 아이템 판매 방식을 부분 유료화하고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위메이드는 게임 시장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영화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과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벽대전 단독 시사회와 게임 아이템을 선보였다.
아울러 7월 중순에는 ‘군웅할거’라는 타이틀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위·촉·오 외의 제후국이 출현해 삼국과 외교 동맹 및 전쟁이 펼쳐진다. 또 이용자들에게 관직을 부여하는 관직 시스템 등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게임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창천온라인으로 e스포츠리그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5일 16강 첫 경기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한 ‘마운틴듀 창천리그’는 한국펩시콜라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상금을 포함, 총 1억원 규모의 리그 제작 비용을 제공했다. 한국펩시콜라는 이를 통해 e스포츠의 활성화 지원을 적극 표명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창천리그를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창천 PvP 모드의 활성화, 아마추어 선수 대상의 e스포츠대회 참여, 공인종목 등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창천을 e스포츠의 새로운 장르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지속할 방침이다.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이재명 “상법 토론회 하자”… 가상자산 투자소득세 공제는 5000만원으로 상향 추진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