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크렌(대표 한광현)이 박막형 태양광모듈 방식으로 경북 영주에 3㎿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대한테크렌은 최근 착공에 들어가 부지정비 작업 등을 진행중이며 공장 완공은 오는 9∼10월께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테크렌이 사용하는 박막형 태양광모듈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제조한 것으로 일본종합상사인 소지츠상사로부터 공급받는다.
대한전선 측은 “박막형 태양광모듈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모듈에 비해 실리콘 소요량을 1% 이하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향후 적용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테크렌은 대한전선의 태양광발전사업 전문 계열사다. 올해 전남 강진과 보성, 경북 영주에서 각각 1㎿ 급의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하고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최순욱기자 choisw@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