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쿼드코어 서버 시장에서 첫 대규모 승전보를 울렸다.
AMD코리아(대표 박용진)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차세대 검색서비스 인프라구축을 위해 도입하는 500여대 서버에 ‘옵테론’ 쿼드코어프로세서 1000여개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버는 한국HP와 이슬림코리아 등이 공급한다.
이로써 AMD는 지난해 말 제품 공급 지연으로 인해 인텔에 초반 주도권을 내준 서버용 쿼드코어프로세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AMD는 장기간의 성능 테스트를 거쳐 다음의 인프라구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다음의 박성규 인프라시스템기술팀장은 “3700만여명에 달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T인프라를 구축하기 심도깊은 성능 테스트를 가졌다”며 “이를 통해 AMD 옵테론 프로세서에 기반한 2소켓급 서버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AMD코리아 김재민 마케팅이사는 “이번 사업 수주로 옵테론의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주요 서버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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