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유럽 국가 중 최초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로이터가 18일 보도했다.
현지 초고속 무선 인터넷사업자 월드맥스는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17일(현지시각)부터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월드맥스는 인텔과 그린필드 캐피털이 공동 투자한 업체다.
월드맥스가 선보인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는 한달에 20유로(31달러)의 정액요금을 내면 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동 중에도 유선인터넷에 뒤떨어지지 않는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은 더욱 저렴하며 의무가입기간 약정이 없다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덜란드의 인터넷 시장은 현재 KPN, 보다폰, T모바일 등이 주도하고 있다.
지니 반 데르 블리스트 월드맥스 CEO는 “당분간 암스테르담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겠지만 향후 몇년 내 네덜란드 전역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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