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대만 반도체업체인 프로모스(ProMOS)의 지분 9.5%(6억4천만주)를 1억6천760만 달러에 취득키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18일 보도했다.
지분 인수가격은 17일 프로모스의 종가에 비해 9.3%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단독 또는 다른 재무적 투자자와 함께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며 "재무적 투자자 유치가 확정되지 않아 최종 합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달 프로모스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 회사의 지분 8~10%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모스는 매출액 기준으로 파워칩, 난야테크놀러지에 이은 대만 3위 반도체제조업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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