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는 메신저 네이트온의 회원이 2,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01년 출시된 네이트온은 대화, 쪽지, 메일, 문자 전송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기반으로 미니홈피, 싸이 글꼴, 싸이월드 뮤직앨범 연계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왔다.
네이트온 메신저는 가입자뿐만 아니라 대화친구 보유수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졌다. 2005년 평균 보유 수 12명에서 2008년 40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대화친구의 네트워크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재하 SK커뮤니케이션즈 메신저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 네이트온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에 가장 접근하기 편리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 라고 포부를 밝히며, “연내 네이트온 4.0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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