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대표 최해철 www.inzen.com)은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통해 총 119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4월 이후 총 5회에 걸쳐 이루어 졌으며 총 60억원의 유상증자와 39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및 20억원의 전환사채(CB)를 포함한 금액이다. 이 중 대주주가 40억원을 직접 출자했고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소액공모도 40억원이 포함됐다. 또한, 소액공모 전환사채(CB)중 16억원이 발행 후 1개월여 만에 주식으로 전환돼 사실상 증자규모는 76억원에 달한다.
인젠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기존 보안 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두 사업 간 상호적 보완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최해철 사장은 “인젠이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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