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대표 윤석호)는 베트남 게임 업체 아사오엔터테인먼트(대표 루민콰)와 온라인게임 ‘RF온라인’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CCR이 발표한 계약조건은 계약금 20만달러에 로열티는 매출액 기준으로 2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계약으로 CCR는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 지원을 맡고 아사오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분기로 예정돼 있는 비공개 시범 서비스 후 3년간 현지 마케팅 및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균령 CCR 해외사업팀장은 “현재 베트남에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는 400만명이 넘는다”며 “RF온라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전체 온라인게임 1위, 필리핀에서 3위 등 동남아시아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베트남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RF온라인은 세계 55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CCR은 앞으로 중동과 남미 지역의 수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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