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 세계에서 와이맥스(WiMax)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
인텔의 투자 자회사인 인텔캐피탈의 아빈드 소다니(Arvind Sodhani) 사장이 향후 2∼3년 간 와이맥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텔은 지난달에만 와이맥스 서비스업체 클리어와이어에 10억달러를 투자키로 하고 스웨덴 정부가 실시한 2.6㎓ 주파수 경매에 2600만달러를 응찰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여왔다. 인텔은 또 최근 말레이시아 와이맥스업체인 그린패킷에 15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난해 말 한국 와이맥스기업인 이노와이어리스에 800만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소다니 사장은 “와이맥스는 조만간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큼 빠른 속도의 무선 브로드밴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초의 상용기술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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