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네바스)가 아프리카·남미·동남아 등 저개발국가에 만연하고 있는 편모충(레쉬마니아) 질환 치료 국제 연구 프로젝트에 나선다.
연구소는 ‘제3세계 질병 퇴치를 위한 국제기구(DNDi)’로부터 레쉬마니아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향후 2년간 61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협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생명공학 중개연구 역량인 ‘초고속 대용량 시각화 검색기술’을 활용하여 레쉬마니아 관련 질환인 편모충질환·샤가스병·아프리카수면병 등의 치료를 위한 신약화합물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는 ‘병원체 시스템생물학 연구팀’을 책임자로 하고 초고속 대용량 스크리닝 연구팀·시각화 분석처리 연구팀 등에 소속된 국내외 과학자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연구소 측은 이번 프로젝트 유치가 지난해 DNDi와 선행연구 성격의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구축한 첨단 중개연구 개발 역량을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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