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본부, 광대역통합망 구축 박차

 KT전남본부(본부장 송기유)가 광주·전남지역의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순천·목포지역 시외전화망을 BcN으로 전환한 전남본부는 29일 총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한 동광주지역 4만여 가입자의 BcN 전환을 마무리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 지역 가입자들은 고품질의 인터넷 TV 시청이 가능해지는 등 방송·통신 융합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전남본부는 이번 동광주지역의 BcN전환을 계기로 올 하반기부터는 광주·전남 다른 지역으로 망 구축작업을 확대하고 홈네트워크,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기유 본부장은 “BcN 상용망 개통은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 창출 및 유비쿼터스 통신기반 구축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