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여전히 우리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대상국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해외법인을 두고 있는 국내기업 36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 조사 결과, 3년내 가장 유망한 투자국가로 중국을 꼽은 기업이 39.3%로 가장 많았고 미국(12.8%)과 베트남(9.6%), 중동(9.0%), 유럽(7.5%), 인도(6.2%)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이 유망하다고 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값싼 노동력’(54.5%)과 ‘시장의 성장성’(44.6%) ‘값싼 부품·원자재’(23.1%) 순으로 꼽았다. 투자대상국으로 미국과 베트남을 들은 기업들은 ‘시장의 성장성’을 가장 많이 거론했다.
지난해 주요 투자국별 사업실적 만족도(5점 만점)는 싱가포르(3.57)와 베트남(3.56), 유럽(3.56)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중국(3.33)과 미국(3.40)은 낮아 투자선호도와 만족도는 일치하지 않았다. 또 앞으로 해외진출 계획과 관련 71.5%가 ‘향후 3년간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현상 유지하겠다’가 28.2%였고 ‘축소하겠다’는 0.3%로 거의 없었다.
김준배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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