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22일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 5차아파트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과 함께 ‘아파트 에너지절약 캠페인’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가정 내 에너지절약 실천에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쿠쿠홈시스 등 가전 3사의 서비스 기사 1만 명이 홈에너지닥터(Home Energy Doctor)로 임명된다. 이들은 전국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 에너지절약 실천방법과 효율적인 가전제품 사용방안을 안내하고, 주택관리사들이 함께 아파트 단지 공동 차원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에 나서게 된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선정한 전국 15개 ‘에너지절약 시범아파트’에서는 △상설 에너지절약 전용게시판 설치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리플렛 배포 △에너지절약 기기 보급 위한 에너지장터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동시에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인 만큼 캠페인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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