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환경(회장 배삼준)은 파쇄 건조 방식의 음식물처리기 ‘네이처(NNature)’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루 최대 5㎏의 음식물을 처리하는 이 제품은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1/20까지 줄여 커피색의 미세한 가루로 건조한다. 최소 1년에 한 번만 잔존물을 처리하면 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생선뼈는 물론이고 닭뼈·게 등도 파쇄할 수 있어 이물질을 걸러내 투입할 필요가 없다. 따로 비용을 들여 소모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네이처는 음식물 건조시 발생하는 악취와 가스를 은나노 특수소재로 완전히 탈취시킨다. 독립형 방식으로 전기코드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전기료는 가정용을 기준으로 월 2000원 정도. 렌털 시스템을 도입해 무료로 설치한 후, 월 9900원에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시불은 29만9000원이며 5년간 무상 AS를 실시한다.
차윤주기자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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