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의 계열사로 편입된 온세텔레콤이 1분기 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온세텔레콤은 14일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340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유비스타와 합병했으며 작년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480억원을 기록했었다.
온세텔레콤은 합병에 따른 통신부문 매출 증가와 작년에 새로 진출한 통신망 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1월 하나로텔레콤에 전송망 설비를 공급하는 등 627억원의 통신망 사업 부문 실적이 반영됐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통신 부분에서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앙골라, 콩고 등 아프리카 지역은 물론 국내에서도 통신망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매출이 예상된다”며 “특히 대한전선 계열로 편입됨으로써 대한전선과 협력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지혜기자 gotit@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