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에 게임체험관 개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CJ인터넷 및 국립특수교육원과 협력해 특수학교에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체험관은 장애학생의 건강한 여가문화 증진과 우수게임의 교육적 활용성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된다. 체험관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전국 6개 특수학교와 초등학교에 만들어진다.

 체험관은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한 기능성 게임이나 체감형 또는 첨단기술 응용게임 등 장애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게임을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방과 후 수업 또는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최규남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은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을 위한 여가문화시설의 모범이 되고 학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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