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자체 개발한 e러닝 콘텐츠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교과과정이 최근 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 향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전체 교육 수강료 중 최대 55%를 정부로부터 보전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오는 7월부터 웹사이트(www.ipacademy.net/ipeng)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IP 파노라마’의 교육 수강료(7만원)를 대기업은 45%, 중소기업은 55%를 각각 환급해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IP 파노라마는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재권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영문 e러닝 콘텐츠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세계 각국으로부터 자국어 버전 개발을 위한 협력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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