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인도네시아에 기술 용역

 한국전력기술(KOPEC·대표 송인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CEP에 660㎿급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운영 및 재원조달을 위한 기술자문용역을 제공하기로 계약했다.

PT.CEP는 오는 2011년 5월까지 인도네시아 ‘씨레본(Cirebon)’ 지역에 660㎿급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마루베니(일), 한국중부발전, 삼탄, 트라이파트라(인도네시아)의 4개사가 구성한 특별법인이다. 실제 사업은 마루베니가 주관사로 사업총괄 및 재원조달 분야를 책임지며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소 건설관리 및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KOPEC은 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 계약자 도서검토, 발주처 기술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KOPEC은 1차로 수행된 설계시공일괄입찰(EPC) 계약도 지원한 바 있다.

KOPEC은 이번 용역으로 향후 해외발전사업 기술자문용역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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