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치아화학공업은 서울반도체를 상대로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영국 내 법원에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니치아 측은 "서울반도체가 생산해 영국에 판매하는 백색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이 니치아가 개발하고 영국에서 특허를 받은 질화갈륨계 화합물 반도체 발광소자를 구성요소로 그대로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니치아는 2006년 1월과 2007년 5월에도 서울반도체를 상대로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9월과 10월 특허침해를 주장하며 2건의 소송을 제기해 현재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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