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 전문 인력 양성교육기관인 에듀포렉스 금융교육원(원장 오세돈)은 14일 무역·외환거래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외환 코칭 프로그램’ 강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국내 외환거래 관련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개설되는 이번 외환 코칭 프로그램은 외환 관리 초급과정과 환리스크관리 중급과정, 중급 파생상품 등에 대한 이론과 사례연습이 강의된다. 매월 각 주별로 외환관리 초급자, 환리스크 관리자, 파생상품 중급자 과정 등으로 진행되며 등급별로 10시간씩 집중 교습된다.
오세돈 원장은 “이번 외환 코칭프로그램에서는 선물환 프라이싱과 스왑거래, 환리스크 관리프로세스, 옵션 이론과 합성선물환 거래 등을 본격 교육할 계획”이라며 “외환거래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 외환담당자에게 거시적인 안목과 세밀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외환관리 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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