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삼성전자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제치고 노키아로부터 5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CIS) 주문을 받아냈다’고 한 외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만 디지타임즈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노키아와 삼성의 계약은 최신 시리즈인 N시리즈부터 공급을 받기 시작한 옴니비전이나 앱티나(ST마이크로에서 분리된 CIS 사업부문) 등에 비해 공급량은 많지 않지만 괜찮은 거래”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지타임스의 보도 내용에는 사실인 게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노키아는 삼성전자로부터 플래시메모리 외에도 최근 TFTLCD를 조달받기 시작하는 등 협력관계가 점차 활발해지는 추세다.
주문정·이동인기자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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