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로봇 등 미래전략 산업 발굴을 위한 전략연구단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광주발전전략연구단의 분야별 위원장과 연구과제를 새롭게 선정하고 분야별 중점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단은 생산도시·문화도시·생태도시·선진도시·도시기반·시민안전의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대학교수, 산업체 대표, 연구기관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69명으로 구성됐다.
생산도시 분과 위원장에는 박종호 전남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선정돼 광주로봇센터 구축방안을 집중 연구하고, 문화도시 분과위원장은 류재한 전남대 불문과 교수가 맡아 광주지역 문화콘텐츠 국내유통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분과별로 제출하는 최종 연구구성과 보고서를 시책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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