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탄신일에 맞춰 한글로 돈을 벌겠다는 한글 디자인 전문 쇼핑몰이 문을 연다.
산돌티움(대표 석금호)은 한글 디자인 상품 전문몰 ‘티움몰(www.tiummall.com)’을 세종탄신일인 15일에 오픈하고 다양한 한글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티움몰은 한글을 소재로 한 문구, 의류, 머그잔 등의 상품을 판매하며 인터넷 쇼핑몰과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도 개설할 예정이다.
신향숙 산돌티움 상무는 “품질면에서 우수하고 세련된 한글디자인 상품을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하도록 하겠다”며 “한글 디자인 상품의 대중화와 브랜드화를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돌티움은 티움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브랜드 기획전’ ‘한글 디자인 뽐내기’ 등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한글 디자인의 황금열쇠, 한글 머그컵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산돌티움은 이미 개발 완료된 수백 종의 한글 디자인을 기업이나 제조업체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운기자 pe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