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존DID(대표 김병재)가 한국정보공학과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존DID는 한국정보공학에 액정디스플레이(LCD) 맞춤형 30인치 DID 제품을 납품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문형으로 설계한 이 제품은 기존 광고형 디스플레이와 달리 유· 무선망을 이용해 모든 콘텐츠를 중앙에서 직접 제어하고 조정할 수 있다. 따라서 대형 전광판 광고처럼 모든 광고를 광고주가 원하는 방식대로 실시간으로 제공해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
이 회사 김병재 시장은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이 알리고 싶은 정보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대로 마음껏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교육· 병원· 건설 분야와 같은 특수 산업 분야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존DID는 의료와 상업용과 특수 모니터를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는 업체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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