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13일 코스다임건설(대표 서미화)의 프리보드 신규 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이로써 54개사(벤처 22, 일반 32)로 늘어났다. 코스다임건설의 주식은 지난해말 주당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산정된 1만1350원을 기준가격으로 오는 16일부터 매매를 개시된다. 코스다임건설의 발행주식수는 3만주(액면가 1만원), 자본금은 3억원이다. 주주수는 3명이고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서미화 외 2명(지분율 100%)이다.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스다임건설은 강원도를 기반으로 건축 및 토지분야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 건설회사로 지난 2005년 설립된 이후 강릉-동해 구고속도로 포장공사, 서원면 오크루빌 도로 및 교량보수공사, 동원부지내 수로암거 보수공사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코스다임건설의 총자산은 5억2000만원, 부채 1억8000만원, 자본총계는 3억40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00만원이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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