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본원 동서의학연구소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정 기간은 2008년 4월 11일∼2012년 4월 11일 4년간이며, 지난 1988년 4월 최초 지정된 이래 연속 5회째 재지정된 것이다. WHO 서태평양지역에는 총 194개의 WHO 연구협력센터가 있고 이중 전통의학분야에서 국내 기관으로는 동서의학연구소와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2개 기관이 있다.
동서의학연구소는 4년 동안 WHO 연구협력센터로서 한의학의 근거중심 의학으로서 연구 강화 및 활성화 △한의학의 적절한 교육 표준 확립 △동아시아 전통의학의 국제 분류에 대한 국제적 협력 강화 등의 활동을 한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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