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빙 소프트웨어 출시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다양한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설계·구축·관리하여 지원 비용은 낮추는 동시에 법적 자료 탐색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 준수를 위해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장기 보관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HP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빙(HP Database Archiving)"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라클뿐만 아니라 MS의 SQL서버의 데이터베이스까지 아카이빙을 지원하며 구매 주문 및 판매 주문과 같은 특정 업무 트랜잭션에 대한 아카이빙 규칙을 신속하게 모델링하고 테스트해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장기간의 데이터 유지를 위한 XML 아카이빙과 같은 검증된 공개표준을 수용, 더욱 용이한 e-디스커버리(전자 증거의 확보와 공개 규칙)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BI(비즈니스인텔리전스) 솔루션과 연계됨으로써 아카이빙 결과에 대한 다양한 리포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HP 소프트웨어사업부 BIO사업 총괄 박희진 이사는 "국내 아카이빙 시장은 아직 규모면에서 크지 않지만 잠재력이 크다”며 “HP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빙 시장 1위에 이어, 이제 새로운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체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빙 시장의 정상을 목표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