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텍, 하나은행 지주사 중심 통합 콜센터 구축

 

콜센터 전문 기업 브리지텍(대표 이상호)은 하나은행 콜센터 재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된 시스템을 최신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해 차세대 시스템과 연동시켜 지주사 중심의 통합콜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TDM 기반의 콜센터 시스템을 최신 IP 콜센터 시스템으로 재구축해 차세대 시스템과의 연동, 멀티센터 구축, 영업점 집중화 기반 구축, 고객 개인 맞춤형 서비스 구축이 목적이다.

브리지텍은 그동안 하나은행 콜센터 구축 유지보수를 담당해온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으며, 지능형 IVR솔루션 ‘포커스’와 브리지텍의 상담원관리프로그램(WFM) ‘아르고’와 제네시스의 미들웨어를 연동해 만든 최신 WFM을 적용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사업으로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영상채팅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로 고객상담을 제공, 고객 개인별 맞춤형 응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영업점 전화 업무를 콜센터로 집중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은행·증권·카드 등 관련 업무들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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