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100억 클럽]소프트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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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 www.softforum.com)은 필수 보안 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보안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이다.

공개키기반(PKI) 인터넷뱅킹 보안솔루션으로 국내 인터넷뱅킹 시장를 연 소프트포럼은 2010년까지 보안 소프트웨어 매출액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말 윈도 시리즈 외 리눅스·맥 등 타 OS에서도 본인 인증을 통한 인터넷뱅킹·전자민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웹보안 프로그램 ‘제큐어’를 개발해 올 1월 행정자치부 ‘전자민원G4C’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또 국민은행·KTF·LG텔레콤(5월 초 서비스예정)과 함께 칩 없는 인증서 기반의 모바일뱅킹 보안 서비스인 ‘마이사인’ 역시 진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PC와 휴대폰 간 인증서 이동 및 휴대폰 내에서 암호·서명 데이터를 전송해 공인인증서 기반 모바일뱅킹을 지원한다. 서비스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5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본격 진출한 개인PC보안 영역에서도 키보드보안, 피싱보안, 방화벽과 백신 등 ‘클라이언트 키퍼’ 시리즈로 주요 금융기관 및 포털사이트 등을 공략하고 있다. 입력 즉시 정보를 암호화하고 기존의 정보 이동 경로가 아닌 독자적인 경로를 통해 전달하는 키보드보안 프로그램은 키보드 입력시점부터 서버까지 전 구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차단한다. 지난해 네이버와 G마켓에 이어 올해는 싸이월드·엠파스·네이트온 등 주요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 키보드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보안 시스템은 소프트포럼의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또 국내 주요 금융·공공기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피싱 및 파밍을 방어할 수 있는 3세대 피싱보안 솔루션 ‘클라이언트키퍼 피싱프로’ 서비스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500만명의 PC 이용자가 안티피싱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은행·농협·신한카드·대한주택공사·엔씨소프트 등 1000여개의 기업이 등록, 이용 고객들에게 안전한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도메인 등록기업 후이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국민 온라인 피싱방지 위협 방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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