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도성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수산연구사(36·물리해양학박사)가 ‘조류 비대칭 현상 규명 연구’ 등을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기관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2008년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s 2008)로 선정됐다. 변도성 연구사는 3대 세계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의 과학기술부문에 지난해 등재된 바 있으며, 올해 IBC의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도 선정돼 2009년 중순 발행 예정인 IBC 세계인명 사전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현재 선박안전 항해와 관련한 수치조류도개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변도성 연구사는 “우리나라 연안과 항만 해상교통 안전에 유용한 해양정보제공 시스템 개발에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2008년 세계 100대 과학자에 뽑힌 우리나라 과학자는 경북대 김석삼 교수(공학분야), 인하대 최종원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충북대 윤태영 교수(피부과학분야), 공주대 김이형 교수(비점오염원연구분야) 등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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