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창사 이래 첫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엔씨소프트는 8일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는 이번 공채에서는 대졸 신입 사원의 경우 게임기획과 인프라개발, 법무, IR, 재무, 구매, 홍보 부문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08년 2월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엔씨소프트는 인턴사원 채용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턴은 게임기획과 게임디자인, 마케팅, 해외사업, 시스템운영, 전략기획, 총무, 홍보, 웹서비스 개발, 사업전략, 해외서비스 부문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이달말까지로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또는 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채용 조건으로 기본 인성과 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와 수행가능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직무역량평가 및 팀장급 실무면접, 인적성검사, 실장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신입사원이 5월말, 인턴사원이 6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사원의 경우 6월 5일, 인턴사원은 7월 4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적극적인 우수인재 채용 방침에 따라 공개채용을 확대, 창사 이래 첫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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