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및 이와 전재계약이 돼있는 100개 이상의 주요 미국 신문사들이 애플사의 아이폰 및 기타 휴대용 기기를 통해 5일부터 독자적인 뉴스콘텐츠 공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AP가 밝혔다.
애플사는 자사의 기기에 맞게 서비스가 최적화되도록 하는 데 협력하지만 서비스의 콘텐츠 편집과 구성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AP는 설명했다.
AP는 지난 1846년 미국의 주요 언론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해 소유하고 있는 비영리 뉴스 공급 통신사다.
AP의 톰 컬리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14일 워싱턴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이 같은 사업구상과 함께 이를 위해 6개 신문사와 제휴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폴 캘루오리 제휴사 담당 이사는 이날 이 서비스를 위한 제휴사가 그간 마이애미 헤럴드 등을 포함해 총 107개 신문사로 확충됐다고 말했다.
최초 6개 협력사는 어드밴스 퍼블리케이션스, 허스트 코프, 리 엔터프라이즈, 맥클래치, 미디어뉴스 그룹, 러스트 커뮤니케이션이다.
다만 미국 내에서 1,2위의 부수 발행량을 갖고 있는 가네트와 트리뷴은 아직 서비스 참여를 최종 결정짓지 않은 채 이를 검토중이라고 AP는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각 지방의 소식을 제휴 언론사들이 담당하고 전국 및 국제뉴스는 AP가 공급하는 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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