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서울대 법대 교수(법률 부문)와 김진원 SBS 보도본부장(언론 부문)이 건국대학교 상허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제18회 상허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만든 법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창수 서울대 교수는 서울민·형사지법과 부산지법 판사를 거쳐 1985년부터 서울대에서 민법이론과 판례를 연구하면서 민법학 이론과 실제 민사재판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했다.
양 교수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4년간 법무부 ‘민법(재산법)개정위원회’총괄간사로 민법개정작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했으며 2007년 법학분야에서 유일하게 한국학술진흥재단의 ‘국가석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언론부문 수상자인 김진원 SBS 보도본부장은 1974년 동아방송 기자로 출발해 SBS 사회부장, 정치부장, 뉴욕특파원,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다큐멘터리 ‘독일인 그들은 누구인가’ 와 냉전 현장 르포 ‘붉은 별은 떨어지고…’등 다양한 문화·시사 다큐멘터리를 제작 보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현기자 ar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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