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의 3G 데이터서비스 OZ가 서비스 한달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LG텔레콤은 OZ가 출시된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OZ 무한자유 프로모션 요금’ 가입자가 10만 2,78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OZ 가입자 증가세는 그 동안 기존의 무선인터넷이 이용하기 불편하고, 요금 또한 비싸다는 문제점을 줄이거나 최소화 시킴으로써 모바일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잠재수요가 표면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OZ 가입자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대가 39%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8%로 20~30대가 67%를 차지했으며 40대 15%, 50대 7%, 10대 6%, 60대 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은 남성이 55%, 여성이 45%로 남성 이용자가 여성 이용자보다 10% 높았다.
김철수 LG텔레콤 비즈니스사업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의 웹서핑 이용패턴을 분석해 프로모션 요금제 운영이 종료되는 9월 이후에도 대다수의 고객이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해 모바일인터넷 대중화 시대를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