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영훈 www.daou.co.kr)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249억 원과 영업이익 19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0%, 143.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기 실적은 창사 이래 1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로, 전반적인 사업실적의 증가와 유니텔네트웍스의 합병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 다우기술 측은 “산업 특성상 전기에 비해서는 실적이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큰 실적 증가를 한 것은 다우기술과 유니텔네트웍스의 합병이 시너지로 연결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공공분야와 제조, 통신분야의 시스템통합(SI) 사업에서 1분기 목표액을 크게 뛰어넘는 매출을 거뒀으며 수년간 지속돼 온 시스템 관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사업의 확대가 수익성 향상의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세일즈포스닷컴 사업은 1분기 실적이 지난해 하반기 실적을 뛰어넘었다고 덧붙였다.
다우기술은 “테라스테크놀로지의 합병 등을 통한 자사솔루션 사업의 확대로 이익규모 및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해외 IT아웃소싱 사업이 하반기에 본격화 되어 원가절감을 통한 시스템통합 사업의 이익율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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