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방한 외국인 대상 와이브로 알리기 나서

KT(대표이사 남중수, www.kt.com)가 다음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와이브로 렌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브로 렌탈서비스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다음달 31일까지 1달간 무료 체험 서비스 기간을 거친 후에 6월부터 유료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KT는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함으로써 와이브로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그 동안 한국 출장 시 인터넷 사용에 있어 불편했던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유료로 전환되는 6월부터는 일 5천원 수준의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와이브로 단말뿐만 아니라 노트북까지 함께 렌탈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트북을 소유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와이브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와이브로는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국제공항 청사는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서울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0월부터는 수도권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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