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 www.autodesk.co.kr)가 올해 정부 공공분야를 집중 공략한다.
남기환 사장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오토데스크 솔루션 데이 2008’ 행사와 함께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서울시, 송도 신도시 등에 관련 컨설팅과 제휴를 통해 사업을 진행중”이라며 “향후 20년간 22개 u시티가 건설되는 만큼 이곳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건축 설계부터 도시 설계에 이르기까지 빌딩·도시 정보는 물론 탄소배출량 검증, 일조권 측정 등을 지원하는 빌딩인포메이션모델링(BIM) 기술을 정부에 적극 소개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BIM 기술을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버즈두바이 센터 건물을 설계, 관리한다.
남 사장은 “성균관대와 세계에서 14번째 산학연 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 경남 사무소도 개소하는 등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나라가 디자인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는 ‘오토데스크 솔루션 데이 2008’에는 주요 사용 고객은 물론 학계, 정부 등의 설계 및 디자인 전문가 그리고 학생 등 총 3500 여명이 참석하여 디자인과 관련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세계적인 CAD 기업인 오토데스크의 한국법인인 오토데스크코리아는 국가별 매출 가운데 7위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다국적 SW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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