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중국 대형마트 1위업체인 까르푸와 전면전을 선언했다.
신세계 이마트(대표 이경상)는 29일부터 중국 이마트 11호점인 차오안점(曹安店)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20호점까지 점포 수를 늘린다. 회사측은 이같은 출점 속도는 지난 97년 1호점을 개설한 뒤, 지난 10년간 10개 점포를 개설한 것과 비교해 빠른 성장세라며 특히 베이징, 우시, 쿤산 등으로 출점 지역도 다각화한다는 것이다. 차오안점은 상하이시 중산층 밀집 지역인 북부 주거 및 상업 중심지에 위치한 지하 1층 ∼ 3층 규모의 점포다. 매장면적은 약 1만8810㎡ (약 5,700평)에 달하며 300여대 규모의 주차장도 갖춘다. 이 지역은 반경 3km내 90만명에 이르는 배후 상권을 확보한 베드타운 구조로, 상권 면적의 약 80%가 주택지로 구성됐다. 또 인근에 지하철역도 있어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1층에는 동서양 음식을 갖춘 식음 테난트를 배치해, 고객 휴식 공간을 강화했고 2층에는 생활과 가전의 비식품 매장 및 브랜드 패션과 근생시설을 입점했다. 3층에는 식품매장 및 대형 유아동 용품점을 입점해 복합몰 기능을 강화한다. 3층에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배치한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사장은 “이마트는 지난 2월, 중국본부를 중국 현지로 완전히 이전해 중국 공략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며 “상하이 지역에 모두 9개의 점포망을 확보해 상권 1위인 까르푸(13개 점포 운영) 등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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