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대표 이웅열 배영호 한준수)은 자동차 소재와 화학, 전자소재 등 3개 사업군의 호조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5.6% 증가한 5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필름·전자소재 분야의 턴어라운드와 자동차·신소재 부문의 규모 확대, 화학 부문 본격 가동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은 향후 원사 및 플라스틱 사업 양도 등을 통한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와 원화 약세 수혜, 상하수도관용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 등 미래 성장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구조 혁신과 영업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세희기자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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