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24시간 보도전문 라디오 방송 YTN라디오 (대표 표완수)가 30일 낮 12시 ‘정오종합뉴스’를 시작으로 정식 개국한다.
YTN라디오 가청권역은 서울과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등이다. YTN라디오는 가청 인구가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YTN 사옥 18층에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한 YTN라디오는 편성심의, 뉴스편집, 취재제작, 방송기술, 경영지원 등 5개 팀을 구성하고 지난 5일부터 시험방송을 해왔다.
YTN라디오는 매시간 15분 단위로 뉴스가 추가되는 ‘뉴스 휠(News Wheel)’ 방식을 도입한다.
강갑출 YTN라디오 상무는 “개국부터 뉴스 비중을 85%로, 나머지 15%는 뉴스와 관련된 시사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며 “24시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상무는 “5월 1일부터 YTN라디오 광고가 실시된다”며 “오는 2010년 손익분기점 돌파를, 오는 2012년 자본금을 완전 회수하고 주주배당 원년이 되도록 경영모델을 수립했다”고 소개했다.
YTN라디오는 자본금 100억원으로 △YTN(30%) △중소기업중앙회(20%) △신한은행(15%) △대교홀딩스(15%) △로만손(5%) △아리랑TV(4.5%)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YTN라디오는 지난 해 10월 8일 방송위원회로부터 수도권 보도전문 편성 지상파 라디오 사업자로 선정됐고 올해 1월 31일 정보통신부로부터 방송국 허가를 받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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